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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60

아직까지도 다 밝혀지지 않은 한국 동물의 종류와 역사 한국에 살고 있는 동물의 종류 학자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동물계를 흔히 원생동물에서 척삭동물까지 대략 33문으로 나눈다. 동물의 서식 장소를 육상, 민물, 바다로 구분한다면, 33문 중 바다에만 또는 바다에도 있는 무은 30문에 이르지만, 육상에만 또는 육상에도 있는 문은 10문 정도이다. 바다 동물이 육상 것들보다 훨씬 다양하지만 종 수준에서는 육상 것들이 훨씬 더 많다. 절지동물에 속하며 대부분 육상에서 사는 곤충이 이미 밝혀진 종만도 83만 종을 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동물 서식 환경이 매우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밝혀진 종의 수가 그다지 많지 않은 것은 아직까지 조사 연구가 충분히 되지 않은 탓이다. 우리나라에서는 33문 중에서 10문의 동물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는데 이들 중 대부분이 앞으로 .. 2022. 9. 21.
육지에 사는 동물 가운데 세 번째로 큰 하마 코끼리와 코뿔소 다음으로 큰 동물, 하마 커다란 야생 하마는 몸무게가 2,50kg 이상 나간다. 하마는 아프리카 중부, 남부, 서부에 서식한다. '하마'라는 말은 '강에 사는 말'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러나 하마는 말보다는 돼지와 더 가깝다. 하마는 몸이 큰 종과 작은 종 두 종류가 있는데, 작은 종은 난쟁이하마라고 하며 하마보다 몸집이 훨씬 작고 희귀하다. 큰 원통 모양의 몸통에 짧은 다리, 커다란 머리를 가진다. 몸무게는 1,100~1,400kg이며, 어깨 높이가 1.5m이다. 몸길이는 55m의 꼬리를 빼고도 약 4~5m 정도 된다. 각 발에는 물갈퀴가 달린 발가락이 4개씩 잇다. 하마의 눈은 머리에서 튀어나와 있다. 귀, 눈, 콧구멍은 하마가 물 밑에 있을 때도 보고, 듣고, 숨 쉴 수 있는 곳.. 2022. 9. 20.
몸 표면을 덮고 몸을 보호하는 피부 다양한 방법으로 몸을 보호하는 피부 피부는 거의 완벽한 방수 작용을 하여 몸속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며, 세균과 화학물질이 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다. 또 해로운 태양광선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한다. 이밖에도 피부는 체온을 정상적인 범위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몸이 과열되면 피부에 있는 땀샘에서 땀을 분비하는데, 이 땀이 증발하면서 몸을 식힌다. 추울 때는 피부에 있는 혈관을 좁혀서 몸의 표면을 흐르는 혈액의 양을 줄여 몸에서 발산되는 열의 양을 감소시킨다. 한편 피부에는 많은 신경 말단이 분포하고 있어서 추위나 더위, 통증, 압력, 촉각 등의 자극을 받아들인다. 피부는 사람의 몸에서 가장 넓은 기관으로 체중이 68kg인 남자의 피부를 평평하게 펼치면 2m2에 이른다. 피부는 표피, 진.. 2022. 9. 20.
2쌍의 앞니가 있고 둘째 앞니가 아주 작은 토끼 앞니가 특징인 토끼의 종류 토끼류에는 생토끼가 속하는 우는 토낏과 동물들과 굴토끼나 산토기가 속하는 토낏과 동물들이 있다. 보통 이 토낏과에 속하는 동물만을 토끼라고 부르기도 한다. 집에서 기르는 토끼는 굴토끼의 일종이다. 우는토낏과와 토낏과 2과의 토끼류는 남극, 마다가스카르, 동남아시아의 여러 섬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륙과 면적이 넓은 많은 섬의 다양한 서식처에서 살고 있다. 토낏과의 굴토끼와 산토끼는 수마트라섬에도 살고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에도 도입되었다. 우는토끼 또는 쥐토끼라고도 한다. 생토끼는 토기목에 속하지만 설치류인 기니프그와 많이 닮았다. 생토끼는 아시아에 12종, 북아메리카에 2종이 있다. 구대륙인 유라시아에서는 러시아 남동부에서 시베리아를 거쳐 캄차카반도와 우리나라까지, .. 2022.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