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로나 구축물 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든 구조물 다리
사람이나 자동차 따위가 장애물을 쉽게 건널 수 있도록 만든 구조물 교량이라고도 한다. 다리는 호수, 강, 좁은 계곡과 위험한 도로나 철로 위에 건설된다. 다리가 없으면 사람들은 배를 타고 물을 건너야 하며 계곡이나 낭떠러지 따위 장애물은 멀리 돌아서 가야 한다. 다리의 길이는 몇 미터에서 몇 킬로미터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며, 설계하고 재료를 선택하는 일이 아주 까다롭다. 다리는 자기 무게뿐만 아니라 그 위를 지나가는 사람과 자동차의 무게도 지탱해야 한다. 또한 지진과 폭풍, 기온의 변화 따위의 자연재해에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콘크리트, 강철, 목재 따위로 만든 골조 위에는 사람과 자동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아스팔트나 콘크리를 깐다. 다리는 크게 형교, 트러스교 아치교, 캔틸레버교, 현수교, 사장교..
2022. 8. 31.